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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도박 사건 논란 알아보기 ('13년 불법도박 논란)

JANGGO 2017. 8. 3. 23:15

붐은 재능있는 MC다. 워낙에 입담이 화려하고, 소위 '싼티'라는 색다른 포지셔닝을 만들어내며 과거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군대논란 도박사건 논란 등 이런저런 사건을 겪었지만, 요즘 SBS POWER FM에서 "붐붐파워"로 아무도 메꾸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던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공백을 메꾸며 다시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런 붐의 과거 오점으로 남아있는 불법도박 사건에 대해 되짚어 보고자 한다.

붐은 '13년 당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앤디, 양세형 등과 함께 불법 도박 혐의를 받았다. 이 논란으로 붐은 결국 벌금 500만원을 물며, 동시에 많은 팬들로부터 비판의 소리를 들어야 했다. (당시 군 복무 중에 불법도박을 했고, 대포통장까지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증폭되었었다). 결국 당시 DJ를 맡고 있던 영스트리트에서 퇴출당하는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연예계 생활의 긴 암흑기를 걷게 된다.

그런 붐이 작년부터 조금씩 방송활동을 재개하고 있고, 예전의 기량을 다시금 뽐내며 시청자/방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하여 "돈이 안들어오니 화분도 죽더라"며 자숙기간의 고초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