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만수르는 한국사람으로부터 부의 상징처럼 되어버렸다. 사실 엄청나다. 만수르의 재산에 대해서는 온갖 소문만 무성한데, 공식적인 개인 재산이 30조원이 된다고 하니, 비공식적인(?) 재산까지 합치면 어느정도일지 상상하기도 어렵다.
만수르의 가문인 아부다비 왕가가 보유한 재산은 6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건희 재산이 약 10~15조원 수준이다). 어마어마한 거부다. 이런 만수르의 부인은 과연 누구일까?
만수르가 속한 나라인 아랍에밀레트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한다. 만수르는 2명의 부인을 두고있다. 첫번째 부인은 아부다비 공주인데, 언론에 공개된 바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두번째 부인은 두바이 부통령의 딸인데 훌륭한 미모로 인해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름은 마날이다.
마날의 풀네임은 '마날 빈트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마크툼'이다. 출생년도는 '77년으로 한국나이로 올해 41세이다. 아버지는 두바이 부통령이며, 가장 실세로 알려져 있는 모하메드 빈 라시드 가문의 장녀이다. 만수르와는 2005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