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애는 활동경력이 30년도 넘은 베테랑 트로트 가수입니다. 67년생이고,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고 제1회 통일가요제 금상 출신입니다. 모정애는 활동 경력이 아주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시절 이렇다 할 히트곡을 만나지 못했지만 '16년 발매한 인생, 정이나 주지말지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며 대기만성형 가수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이나 주지말지> 작사:차상우, 작곡:박재권
사랑한단 한마디에
내마음 흔들렸고
잘있거란 한마디에
눈물만 주고간 사람
모두가 운명이라 생각을 하기에는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아파요
차라리 바람처럼 스쳐갈 바엔
정이나 주지를 말지
사랑한단 한 마디에
내 마음 뺏아가고
잘있거란 한 마디에
상처만 주고간 사람
세월이 흘러가면 잊는다 하지마는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깊어요
차라리 스쳐가는 인연일 바엔
정이나 주지를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