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게임은 감옥탈출게임입니다. 감옥탈출은 플래시365에서 제작한 국내 플래시게임입니다. 이름 그대로 죄수인 주인공을 컨트롤하여 감옥을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아래와 같이 게임소개 화면이 나옵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범죄자이며, 이름 자체가 죄라 감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몸집은 매우 작지만 꾀가 좋습니다. 흡사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코필드가 게임의 모티브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게임시작 배경음악으로 두시탈출 컬투쇼 테마송이 나옵니다. 게임제목이 감옥탈출이라 두시탈출 컬투쇼 테마송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게임 조작방법은 엄청 간단합니다. 마치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듯 주인공 범죄자를 이동하여 스테이지의 목표지점으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생명수는 무제한인데, 중간에 미션을 실패하면 첫판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첫번째 스테이지는 죄수방에서의 탈출입니다. 철창에서는 주기적으로 전류가 흐르고, 철창 밖에서는 교도관들이 순찰을 돕니다. 전류가 흐르지 않고 교도관들이 멀리 떨어져 있을때 바람처럼 표시된 탈출구로 이동해야 합니다.
두번째 스테이지는 교도소 밖입니다. 가운데 홀에서 가시들이 튀어나옵니다. 홀 사이로 통과해서 좌측 하단 사다리로 내려가면 됩니다.
세번째 스테이지는 가운데 함정이 있습니다. 함정을 피해 우측 상단 화살표로 이동하면 됩니다. 쉬운 스테이지입니다.
네번째 스테이지는 절벽입니다. 우측 하단의 판자다리는 지나가면 부러집니다. 왼쪽의 나무 근처로 가면 나무가 쓰러지며 새로운 다리가 생깁니다. 나무다리를 건너 화살표로 이동합니다.
다섯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경찰들이 추격하며 총을 쏴댑니다. 경찰이 총을 쏘기 전에 재빨리 우측하단 폭탄으로 이동하면 폭탄이 터지며 경찰들이 사라집니다.
여섯번째 스테이지는 건물 입구입니다. 건물 입구에서 경찰들이 있는데 금방 좌우로 흩어집니다. 경찰이 흩어지면 건물 입구로 들어갑니다. 쉬운 스테이지입니다.
아홉번째 스테이지에는 죄수들이 모여있습니다. 좌측 하단이 긴눈썬 죄수에게 이동하면 됩니다. 이 스테이지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끈끈이 장갑을 획득했습니다. 끈끈이 장갑은 철퇴를 제거하는데 쓰입니다.
이후에도 많은 스테이지가 남아 있는데 포스팅 길이가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일단 여기까지만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감옥탈출은 플래시 게임치고는 굉장히 박진감이 넘칩니다. 순발력도 좋아야하고, 컨트롤도 좋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는데, 게임을 하다보니 예전 프리즌 브레이크 보던 기억도 나고 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