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군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김소현이 곧 현 소속사인 싸이더스HQ와의 계약이 끝난다. 요즘 김소현의 주가가 워낙에 높아, 그녀가 다음 소속사를 어디로 찾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소현은 2010년 싸이더스HQ와 7년 계약을 맺었고, 방송가에는 이례적으로 7년이라는 긴 시간을 꽉 채웠다. 그동안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벌써부터 여러 소속사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일부 평론가들은 '방송가에서 호날두급 FA어가 나왔다'라고 평하기도 할 정도다.
김소현은 1999년생으로, 호주에서 태어났다. 만 3세인 2003년에 한국에 입국했다. 토월초등학교, 용인문정중학교를 졸업했고, 고등학교는 진학하지 않은 채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 만 6세에 드라마시티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KBS 2TV 전설의 고향을 통해 배우로써 정식으로 데뷔했고, 이후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보고 싶다', '아이리스2' 등 무수히 많은 히트작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