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남매는 '98년 2월부터 '99년 12월까지 MBC에서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다. 60~70년대를 다루고 있는 복고풍 드라마로, 당시 IMF의 침울한 분위기를 이겨내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다. 당시 "똑! 사세요! 똑이에요!" 하는 장미희의 유행어가 특히 인기였다 (심지어 개그우먼 조혜련이 장미희의 이 멘트를 따라하는 것도 큰 인기였다)
육남매의 등장인물은 최용순 역의 장미희, 장남 창희 역의 오태경, 장녀 숙희 역의 이미미, 차남 준희 역의 노형욱, 삼남 두희 역의 이찬호, 차녀 말순 역의 송은혜, 막내 남희 역의 김웅희 등이 있다. 참고로, 송혜교도 장남 창희가 좋아하는 여학생 역할로 등장했었다. (당시 송혜교 막 데뷔 시절이었다)
장미희는 꾸준히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전에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폐막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여전히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했다. (장미희는 현재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부조직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오태경의 근황은 분명치 않다. 작년 영화 우리집에 등장한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소문만 있을 뿐이다. 이미미 또한 연예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추정될 뿐, 확실한 정보가 남아있는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