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바스코라는 이름이 그리 낯설지는 않을 것이다. 원래 힙합 그라운드에서 유명한 래퍼였고, 쇼미더머니에도 출연하여 꽤 큰 유명세가 있는 가수다. 그러나 바스코가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 최간호사 박환희의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박환희는 '90년 10월생이다. 외모가 굉장히 아름다우며, 연기력도 훌륭하여 앞서 언급한 태양의 후예에서도 큰 활약을 했고, 올해도 '너도 인간이니'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 등장하며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스코는 박환희와 혼전임신을 이유로 '11년 7월에 혼인식을 올렸다. 둘 사이에 남자아이를 얻었으나, 둘은 1년 3개월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12년 12월에 성격차이를 사유로 이혼하게 된다. 이후 바스코는 꾸준한 래퍼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박환희 또한 앞서 언급한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과거('15년) 김창렬이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바스코의 이혼을 언급하며 '이별의 아픔이 있는 친구'라고 표현한 것 또한 둘 사이의 기구하고 애틋한 인연을 단편적으로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