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우먼 정선희에 대한 재혼 루머가 끊임없이 나온다. 왜 그럴까 궁금하여 인터넷을 좀 뒤져보았다.
정선희는 '07년에 동갑인 안재환과 결혼에 성공하였다. 그런데 안재환은 결혼 전부터 여러가지 사업을 주도하며 그 과정에서 상당량의 부채를 떠안게 되었다. 급기야는 사채까지 쓰게 되고,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한 안재환은 급기야 자살하게 되고 만다.
정선희는 사실 안재환과 법적인 결혼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어떤 이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둘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더하여 정선희는 안재환이 끌어쓴 사채 일부에 대해 연대보증을 섰다고 한다.
이러한 정황들을 보면, 정선희가 안재환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는 앞으로 생길지도 모르는 어떤 일들에 대해 대비하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르고, 어찌되었건 정선희 또한 아주 오래전부터 안재환에 관련된 일로 오랫동안 심적 스트레스를 받았던 건 확실한 듯 하다.
세간에서는 이렇듯 심신이 피로해진 정선희에게 새로운 안식처가 필요할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재혼 루머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 같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정선희가 공식적으로 재혼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을 밝힌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