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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가솔린 단점 및 디젤 비교

JANGGO 2017. 12. 30. 22:49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현대차 신형 그랜져(IG)의 독주로 국내 모든 경쟁사들이 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GM의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한국 철수설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르노삼성의 경우에는 작년 대비 점유율이 조금 줄기는 했지만, SM6와 QM6 등이 그래도 효자 노릇을 해주어 지엠 등에 비하면 그래도 피해가 좀 덜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QM6는 출시부터 지난 9월에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여 그랜져 덕분에(?) 조금씩 사그라드려는 르노삼성의 존재감에 다시 한 번 뜨거운 불을 지피려 하고 있습니다.

 

 

QM6는 기존 디젤 모델에 비해 가솔린 엔진 특유의 정숙성과 르노삼성의 다양한 NVH 저감 기술로 놀라울 정도로 정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워매칭이 조금 부족한 탓인지 초반 가속이 조금 더디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결국 QM6 가솔린은 연비가 좋고 정숙한 반면, 아무래도 SUV 특유의 구동력을 느끼는데는 디젤만 못하다는 게 중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