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소개드릴 게임은 야채부락리입니다. 야채부락리는 넷마블에서 '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거의 15년이 넘게)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넷마블 스테디셀러 작품 중 하나입니다.
야채부락리는 넷마블 마스코트 캐릭터인 야채 모양 캐릭터 '쿵야'를 조종하여 여러가지 활동을 하며 경험치를 높여가는 RPG 게임입니다. RPG게임 치고는 인터페이스가 단순한 편인데, 게임내 커뮤니티 관련 활동이 굉장이 잘되어 있어 RPG게임이라기 보다는 온라인 사교활동 채팅 게임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야채부락리는 마을, 칠성당, 쓰레기 소각장, 쿵야 유원지, 구판장, 사냥터 등 다양한 장소가 있는데, 대부분의 장소는 인스턴트 던전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특정 파티에 모여 사냥하고 채팅하며 경험치를 올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야채부락리는 같은 파티 구성원이 사냥에 대한 경험치를 동일하게 가져가는 특징 때문에, 고렙 한 명을 파티에 넣어 모든 사냥활동을 다하고, 나머지 파티원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공짜 경험치를 먹는, 일명 쩔문화가 오랫동안 만연해 있어 게임의 재미 요소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오랫동안 있었으나, 넷마블은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치려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