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1시간 40분 남았으니 정말로 임박했다고 할 수 있겠다. 리니지m에 대한 출시를 예고한 것이 올해 1월이니까 리니지m을 기다린 유저들은 무려 6개월이라는 긴 기간을 기다린 셈이다. 그만큼 엔씨소프트가 훌륭한 게임으로 기대에 부응했으면 좋겠다.
리니지m을 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캐릭터와 서버를 선택해야 한다. 본 포스트에서는 각 서버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리니지m에는 총 10종류의 서버가 있고, 각 종류는 10개씩의 서버가 있어 총 100개의 서버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는 모든 서버가 사전 예약 유저들로 꽉 차 있는 상태인데, 엔씨소프트에서 게임 오픈 후 신규 서버를 증설할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1. 축서버 (네이밍서버)
축서버는 많은 유저들이 접속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버를 지칭한다. 기본적으로 리니지1의 인기 캐릭터나 몬스터 이름을 가진 서버에는 유저들이 많이 몰린다. 흔히들 네이밍 서버라고 하는데, 리니지m의 대표적인 네이밍 서버는 데포로쥬, 데스나이트, 안타라스, 발라카스, 파푸리온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였듯 위 서버들은 리니지m 캐릭터 사전 예약 시 가장 먼저 인원이 찬 기록을 보였다.
2. 숫자별 특징
기본적으로 1~3서버는 유저가 많이 몰린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앞의 숫자들이 유저들에게 보다 친숙한 느낌으로 접근하기 때문일 것이다. 가장 끝자리 서버인 8~10서버는 상대적으로 유저가 적다. (물론 현재는 모든 서버가 사전 생성된 캐릭터로 꽉 찬 상태라 모두 동등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네이밍서버, 그리고 숫자 앞자리 서버들이 상대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일 것이다)
다만 축서버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유저가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리니지1을 경험한 유저들은 알겠지만, 리니지1의 헤비 유저들은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그들과 경쟁해서 우위를 점할 자신이 없다면 오히려 축서버는 피하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