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란감옥은 유저들 사이에 기감이라 흔히 불린다. 기감은 리니지M 오픈 이후 현재까지 단연 최고의 사냥터로 사냥받고 있다. 그 이유는 현 레벨에서 착용할 수 있는 가장 진귀한 아이템들을 다수 드랍하기 때문이다. 본 포스트에서는 기감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주요 아이템 및 스탯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한다.
살천의 활
요즘 요정들에게 가장 워너비 아이템이다. 큰몹4/작은몹3/추뎀2/명중2/DEX2/CON2라는 사기성 스탯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엘븐 애로우까지 이펙트로 겸비하고 있다. 사실 이정도 스탯이면 이후 소개하게 될 사이아의활이나 달의장궁 같은것만 아니면 정말이지 게임상에서 남부럽지 않게 떵떵거리며 살 수 있다.
뇌신검
'일렉트릭 쇼크'라는 간지나는 이펙트 때문에 기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요정들에게 수많은 와리가리 수모를 겪으면서도 기감에서 사냥하는 이유가 바로 뇌신검을 득하기 위해서다. 뇌신검의 타격치 등 스탯은 아래 링크에 포스팅 되어 있다.
광풍의 도끼
큰몹23/작은몹23/추타2로, 스탯은 대형도끼 정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큰몹26/작은몹20). 그러나 다크 라이트닝이라는 이펙트가 있다는 점이 대도와의 큰 차이다. 양손검이라 방패 착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생각보다 많은 유저들이 광풍의도끼를 쓰고 있는 것 같다. (필자의 체감상으로는 파멸의 대검 유저와 엇비슷하다)
천사의 지팡이
큰몹12/작은몹12/MP회복4/INT1 의 스탯을 자랑하는 지팡이다. 붉은기사의 검을 능가하는 타격치에 INT까지 붙으니 소위 '전투법사'라고 불리는 법사들에게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기감에는 이 외에도 마력의 단검, 혹한의 창 등 진귀한 아이템들이 많이 드랍된다. 그래서 기감내에서는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아무튼 탈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진귀한 아이템을 득하는 것은 리니지가 주는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이니, 기감을 많이 사랑해 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