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장궁은 요즘 요정 유저들에게 가장 워너비 아이템이다. 달의장궁은 기감에서 얻을 수 있는 살천의활과 곧잘 비교가 되는데, 스탯으로 보나 획득 난이도로 보나 달의장궁이 훨씬 더 멋진 활임은 사실 자명한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M에서 달의장궁의 타격치는 큰몹4 / 작은몹3 / 추가데미지4 / 명중4 이다. 이펙트로 문라이트 이럽션이 나간다. 달의장궁과 자주 비교가 되는 살천의활의 타격치는 큰몹4 / 작은몹 3 / 추가데미지 2 / 명중 2 / DEX 2 / CON 2 이다.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으나, 달의장궁이 추가데미지와 명중이 2가 더 높은 대신, 살천의 활은 CON과 DEX가 붙는다. 그러나 고렙으로 가면 갈수록 요정에게 있어 추가데미지와 명중의 중요성은 커진다. 특히 자신보다 비슷 혹은 강한 상대와 싸우거나 보스급 몬스터를 잡을 때 명중2는 사실 굉장히 중요한 차이다.
달의장궁은 제작을 통해 만들 수 있다. 제작에는 최고급철 4개, 축복의가루 200개, 희귀제작비법서 1개, 아데나 50만이 재료로 소요된다. 다른 대부분의 제작 아이템도 마찬가지지만 희귀제작비법서가 가장 얻기 어렵다. 희귀제작비법서는 각종 보스급 몬스터들을 잡으면 확률적으로 드랍되는데, 보스급 몬스터 잡기도 워낙에 경쟁이 심해 이게 참 쉽지 않다. 시련던전을 클리어하면 극악의 확률로 지급된다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일 시련던전을 클리어하면서 희귀제작비법서 하나 나오기만 바라는 수밖에 없는 듯 싶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