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는 동남아에서 내놓라 하는 훌륭한 휴양지다. 깨끗한 해변을 무기로 하여 스노우쿨링, 스쿠버다이빙, 오슬롭투어 등 재미있는 sea activity도 많고, 괜찮은 레스토랑도 많고, 망고주스도 있고 (세부의 망고주스는 정말 최고다!!), 마사지도 훌륭하다. 세부에는 여러가지 소개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본 포스트에서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맛집에 대해 소개토록 한다. 1. 리코 레촌 레스토랑 (Rico's Lechon Restaurant) 레촌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중 하나다. 한국으로 치면 통돼지구이다. 필리핀에도 우리나라와 같이 잔치가 있을때는 맛있는 돼지고기가 빠지질 않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레촌이다. 돼지를 잡아 다미린드라는 일종의 허브잎으로 채워 굽는데, 그 맛과향..
일본 관광 중 가장 즐거운 점 중 하나는 먹을것이 참 많다는 점이다. 그 중 라멘은 일본여행 가는 분들께는 거의 필수처럼 맛보고 와야하는 것 중 하나인데, 후쿠오카 라멘은 그 중에서도 유명하다. 후쿠오카의 라멘은 돈코츠 라멘이라 불리기도 하고 하카타 라멘이라 불리기도 한다. 돼지뼈를 오랜 시간 고아서 만든 걸죽한 국물에 쫄깃한면은 히카타 라멘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다. 후쿠오카는 역사가 오래된 도시라 그만큼 훌륭한 라멘집도 많다. 1. 하카타 잇소우 하카타 잇소우는 돈코츠 라멘의 본고장인 후쿠오카에서도 단연 가장 유명한 라멘집이다. 후쿠오카의 야마다 형제는 어린시절부터 라멘을 좋아하여 라멘 요리사가 되는게 꿈이었다. 어린시절 형제는 라멘 기술을 배우기 위해 각자 고향을 떠났고, 이후 다시 모여 가게를 차..
후쿠오카는 규슈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일본 전국에서도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다. 부산에서 고속선으로 3시간 거리에 있고, 도쿄와 중국 상하이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후쿠오카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역사가 매우 깊은 곳이다. 그래서 자연스레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방사능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후쿠오카 여행은 꼭 한 번은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후쿠오카에 가면 무엇을 보아야 할까? 일본의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후쿠오카 여행 유명한 명소들을 소개한다. 1. 후쿠오카 성 일본 막부시대 지배층들은 적들로부터 방어를 공교히 하기 위해 높은 지역에 성을 짓는 것을 선호했다고 한다. 후쿠오카 성은 이런 지배층의 모습을 나..
미국 동남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조지아주의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주의 플로리다는 꼭 한 번 쯤 가봐야 할 곳이다. 1주일 이상의 시간이 있다면 애틀랜타 -> 플로리다 -> 멕시코 칸쿤으로 일정을 한 번 계획해 보시라. 여행이 루즈해 질 틈 없이 할 것과 볼 것으로 꽉꽉 들어찰 것이다. 오늘은 애틀랜타의 명소에 대해 소개키로 한다. 1. 조지아 아쿠아리움 (Georgia Aquarium) 조지아 아쿠아리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으로 알려져있다. 홈디포의 창업주인 Bernie Marcus 회장이 설립하였다. 크게 5가지의 갤러리가 있는데 규모가 너무 커서 전부 다 보려면 반나절 정도의 시간은 생각하고 와야한다. 이곳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방문하기 부담없는 곳인데 고래, 상어와 같은 거대한 것들..
애틀랜타는 볼 게 많은 도시다. 코카콜라 본사도 있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조지아 수족관도 있고, CNN센터도 있고, 센티니얼 올림픽 공원도 있다. 대학으로는 남부의 명문 에모리 대학이 있고, 조지아 공대도 있는데 두 곳다 학문적 명성이 뛰어나고 관광명소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애틀랜타에는 한인도 많아서 한인식당, 한인마트, 심지어 한국식 목욕탕도 있어 여행가기에 전혀 부담이 없다. 오늘은 그 중 애틀랜타의 맛집에 대해 소개키로 한다. 1. Barleygarden Kitchen & Craft Bar (주소: 900 Avalon Blvd Alpharetta, GA 30009) 애틀랜타 지역에서 가장 다양한 맥주를 파는데로 알려진 곳이다. 애틀랜타 북부 알파레타(Alpharetta)에 위치해 있다. 맥주를 좋아..
미국의 3대 국립공원(National Park)를 꼽자면 흔히들 그랜드 캐년, 요세미티, 그리고 여기서 소개하게 될 옐로우스톤을 꼽는다. 그리고 그 셋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는 단연 대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옐로우스톤을 꼽을 것이다. 옐로우스톤은 볼 것이 정말 많다. 화산도 있고, 거대한 협곡과 폭포도 있고, 가이저도 있고, 야생곰도 있고, 엘크(거대사슴)도 있고, 바이슨(버팔로)도 있다. 한 공원 내에서 옐로우스톤만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도 세상에서 몇 안 될 것이다. 그래서 옐로우스톤의 진귀한 것들을 모두 경험해보고 가려면 적어도 4박5일 이상의 일정은 확보해 놓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옐로우 스톤은 국내에서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만큼의 인지도는 없다..
러시모어는 미국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다. 미국에 대해 거의 모르는 사람도 러시모어 사진 한두번 씩은 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미국 중부 사우스 다코타에 있어 여행삼아 가기엔 참 애매한 위치다. 당신이 러시모어를 방문해 보았다면, 당신은 미네소타 같은 인근주에 사는 사람이거나 정말 굉장한 여행광일 것이다. 러시모어는(정식명칭: Mount Rushmore)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4명의 대통령 얼굴을 절벽에 새긴 대형 조각품이다. 각 인물의 얼굴 크기만 18m라고 하니 그 어마어마한 스케일은 굳이 직접 보지 않아도 상상할 수 있다. 거츤 보글럼(Gutzon Borglum)이라는 아버지 조각가, 링컨 보글럼(Lincoln Bogrlum)이라는 아들 조각가, 조각가 집안 2대에 걸쳐 수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