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네 블로그

오늘(7월9일) LG 트윈스 이병규 선수의 은퇴식이 이뤄졌다. 그의 등번호 9번은 영구 결번 번호로 남게 되었다. LG 트윈스에 있어 이병규는 대들보이자 정신적 지주와도 같은 존재다. 최근 나지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지만, 분명 한국 야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다. 그런 마음을 안고 이병규 선수의 프로필을 정리해 보도록 한다. 이병규는 1974년 12월 출생이며,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태어났다. 장충고등학교, 단국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97년 LG 트윈스 1차 지명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2017년 은퇴까지 국내에서는 단 한 번도 소속을 바꾸지 않고 LG 트윈스에서 은퇴식을 마쳤다. (선수시절 중간 일본 주니치 드래곤스에서의 잠깐의 외도(?)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