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트코인거래소인 빗썸이 해킹되어 무더기로 개인돈이 인출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당국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빗썸은 본사 서버가 아니라 직원의 PC가 해킹 당한 것이라면서 전체 이용자의 3% 수준인 일부 이용자에 피해가 국한된 점을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사고 발생 후 빗썸 고객센터에서 전화도 받지 않고 있어 빗썸의 적절치 못한 사후 대응을 비난하고 있다. 빗썸은 국내 최대의 비트코인거래소로써 연간 거래액이 수천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빗썸이 해킹 사고를 겪은 것은 이번일이 처음이 아니다. 비트코인이 최근 몇년 가치가 급등하여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화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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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 22:38